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가 자동차용 커넥터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자동차용 커넥터시장 진출 8년째를 맞은 한국몰렉스는 그동안 퓨즈박스 등 사출물 중심의 생산에서 최근 2∼3년간 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품목을 대폭 확대해온데 이어 자동차용 커넥터 제조업체로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근에는 2억여원을 들여 복합환경테스트기를 도입, 6월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한국몰렉스가 이번에 도입한 복합환경테스트기는 자동차용 커넥터 테스트에 필수적인 장비로 실제 자동차 주행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온도변화, 습기, 진동 등의 악조건을 동시에 가함으로써 기계적, 전기적, 환경특성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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