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가 오디오용 출력 파워앰프IC 신제품을 개발, 6월부터 샘플 출하에 나선다.
일본 「日刊工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앰프 출력 부위에 파워MOSFET를 탑재해 높은 음역의 음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 오디오 IC 신제품 「STK423시리즈」를 개발 했다.
산요는 이 IC에 독자적인 고효율제어 기술을 적용, 저음역에서도 고음질 대출력화를 실현했으며 특히 발열량을 파워MOSFET를 채용한 AB급 앰프의 50% 이하로 줄여 소형 방열기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패키지의 경우 출력부위에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들과 같은 핀 배열을 채택해 호환성을 갖게 했다.
이 시리즈는 출력에 따라 80W, 1백, 1백20,1백50♀2채널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샘플가격은 5천엔이다.
산요는 98년부터 월 5만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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