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PC크리너 유통사업 확대

화학제 전문업체인 중외제약이 PC용 클리너 유통사업을 확대한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용산 컴퓨터상가 등 수도권지역과 대구, 부산 등 영남권지역에 밀집된 6개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광주, 전주 등 호남권과 강릉 등 강원권 대도시에도 총판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최근 출시되는 각종 클리너가 업체별로 가격과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 제품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각종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향을 첨가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중외제약은 올해 초 CD보호 코팅제인 「CD가드」와 PC클리너인 「PC클린」, 모니터보호 코팅제인 「모니터가드」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상품(상품명 컨디업)을 개발, 최근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공급한 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공기정화기능을 내장하고 멘톨향을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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