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정보통신, 연세유업과 전자수·발주시스템 구축 계약

효성정보통신이 연세유업에 스크린폰을 이용한 전자주문/입금시스템(EOS)을 공급한다.

24일 효성정보통신(대표 김영수)은 연세유업에 자사가 개발해 공급중인 스크린폰인 「이지뱅크 220」활용해 턴키베이스로 전자수발주시스템을 구축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정보통신은 연세유업의 2백20여개의 전국 보급소에 이지뱅크를 공급, 홈뱅킹, 신용카드거래승인, 증권정보, 생활정보 등의 기본 부가서비스외에 연세유업을 위한 주문, 판매대금입금, 조회 및 게시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세유업은 그동안 전화나 FAX를 통해 영업사원이 직접주문을 받아와 인건비부담과 주문시간의 장기화에따른 배송지연 및 판매대금 송금에따른 은행방문의 번거로움과 수수료 부담 및 수금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다.

연세유업은 이번 EOS시스템 구축으로 영업인력과 송금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주문/생산/배송을 동일시간대에 이루어질수 있게해 유통시간도 대폭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효성정보통신은 음료업계, 제약 등 주문이 다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지뱅크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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