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대전 첨단전자전 특집] 업체 출품동향-태일정밀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은 이번 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20배속 내장형 CD롬드라이브(모델명 CCD7120)와 24배속 CD롬드라이브, CDR드라이브 등 첨단제품의 시제품을 전격 선보였다. 특히 20배속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초당 3MB로 향상시켰고 평균 탐색속도도 1백10ms로 크게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MMX칩을 탑재해 양방향 비디오 및 가상현실,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MPEG2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롬 드라이브를 내장한 고성능 멀티미디어 PC 「티라노 TCPA2000/MX」과 펜티엄 II 모델 등 첨단제품의 전시도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9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레이저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팩시밀리 통합 다기능 복합기 「MFP」를 비롯 사용자가 화면의 밝기와 크기, 색상, 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디지털 OSD기능이 추가된 17인치 컬러모니터 「TCM1785」 등 PC용 모니터 2개 모델과 폐쇄회로 TV용 모니터 등이 출품됐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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