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컴퓨터랜드가 각각 14.15호점인 노원점과 안양점을 개점한다.
13일 나진컴퓨터랜드(대표 이상봉)는 오는 24일 14호점인 노원점을 개점하고 이어 15호점인 안양점을 이달말경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나진컴퓨터랜드는 서울 수도권지역에만 6개의 직영점이 운영된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장될 노원점을 1백6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꾸며 강북지역 PC수요의 거점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며 안양점은 80평규모로 수도권 남부지역을 총괄하는 안테나숍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매장확장세를 몰아 오는 7월말까지 서울 수도권지역에 총 15개의 직영점을 개점한 후 7월부터 현재의 직영점 위주로 인근 상권을 포섭할 대리점들을 모집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이 회사는 타 컴퓨터유통업체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아래 대리점 설립요건을 대폭 완화해 상주인구 30만 이상의 중소도시와 5천만원이상의 담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희망자를 기준으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대리점에 대한 지원사항은 관련제품을 출하가 이하로 공급해 대리점 마진을 극대화하며 매장운영기법 전수, 시장조사 및 입지조건 분석, 전국규모의 광고, 홍보의 체계적인 지원 등이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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