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공용통신(TRS),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들이 관련사업의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텔레콤, 서울TRS 등 TRS사업자들과 한세텔레콤 등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들이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에 대비해 망연동, 공동영업 등 업무제휴관계를 맺은 데 이어 데이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과도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등 통신사업자 상호간 서비스 공조체제 구축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은 최근 데이콤과 공동으로 무선을 이용해 전자우편 교환이나 뉴스 및 증권정보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의 온라인 검색이나 삐삐호출,팩스전송,금융업무 등이 가능한「에어매직 서비스」를 개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를 위해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용 서버시스템 구축했으며 데이콤의 공중정보통신망인 DNS와 팩스망, 인터넷망, 무선호출망, 시내외 및 국제전화망 등과의 연동을 완료했다.
한세텔레콤(대표 한홍섭)도 데이콤(천리안), 나우콤(나우누리) 등 PC통신업체와 상호 네트워크 접속을 통한 서비스 제휴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나래이동통신 등 무선호출 사업자들과도 망연동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인텍크텔레콤(대표 홍용남) 역시 한국통신과 무선데이터 통신사업과 관련한 기본합의서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시스템 및 무선 데이터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텍크텔레콤은 이른 시일내에 정보통신부와의 장비 기종변경문제가 해결되는대로 한국통신과 구체적인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에정이다.
아남텔레콤과 서울TRS 등 TRS사업자들도 상호 망연동 등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데 이어 다른 기간통신 사업자들과의 공동보조에도 앞다퉈 나서고 있다.
수도권지역의 TRS사업자인 서울TRS(대표 이인혁)는 부산, 경남지역의 TRS사업자인 세방텔레콤 등 4개지역 TRS사업자들과 망연동 등 업무상 제휴관계를 맺은데 이어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자인 한세텔레콤과 지난 4월 말 상호 공동으로 영업을 펼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TRS 제2전국사업자인 아남텔레콤(대표 김주채)도 서울TRS 등 5개지역사업자와 망연동, 기지국 공유 등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등 기간통신사업자들과 본격적으로 손잡았다.
이처럼 TRS, 무선데이터 통신, 기간통신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활발한 것은 상호간 망연동, 영업제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입자 확보에 관건이라고 판단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위년 ,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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