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가전 수입업체들이 여름맞이 또는 가정의 달 백화점 정기세일기간을 맞아 일제히 할인판매에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색가전, 두산상사, 코아인코포레이티드, 한경테크노라이프 등 외산가전업체들은 백화점 세일기간에 맞춰 할인판매 또는 보상판매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세일행사에 들어갔다.
미국 GE브랜드 제품을 수입, 시판하고 있는 백색가전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백화점 세일기간에 맞춰 「브랜드세일」행사를 마련, 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등 전품목 20여개 모델에 대해 최고 33.3%까지 할인판매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이 3백70만원인 27ZFX 냉장고는 2백79만원에, 식기세척기 중 1백60만원인 7030KXW와 1백80만원인 7040KXSS 모델은 20%씩 할인해 각각 1백28만원, 1백44만원에 판매한다.
또 34SKV 가스오븐레인지는 33.3% 할인한 1백만원, 8505T 드럼식 세탁기는 32.4% 할인한 98만원, 에어컨 4종은 각각 15% 할인한 1백85만∼2백33만원대에 판매한다.
미국 월풀 가전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두산상사도 같은 기간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을 통해 취급 전제품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10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및 36개월 장기할부, 보상판매할 예정이다.
보상판매행사의 경우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타사 브랜드 제품을 포함, 사용하던 제품을 인계하면 할인된 가격에서 냉장고는 최고 20만원까지, 식기세척기는 10만원, 세탁기는 8만원까지 추가로 할인해준다.
두산은 이번 행사동안 소비자가격이 3백68만원인 27DQ 냉장고를 2백96만원, 3백28만원인 25DQ를 2백64만원, 2백20만원인 20TK를 1백60만원, 1백89만원인 21DK를 1백38만원에 각각 20∼28% 할인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1백49만원인 AWG335 드럼식 세탁기는 1백19만2천원에, 1백80만원인 AFG339 냉동고를 1백8만원에, 1백55만원인 387PEY 가스오븐레인지는 88만원에, 에어컨 4종을 10∼20% 할인한 93만∼2백47만원대에 판매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겐 10만원 상당의 로벤타 커피메이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독일 아에게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코아인코포레이티드는 이달 말까지 보상판매와 세일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아에게 제품구입시 고객이 사용하던 세탁기 및 식기세척기를 종류에 관계없이 최고 30만원까지 보상해주며 사은품으로 아에게 급속 물끓이기를 증정한다.
또 진공청소기의 경우 33만9천원인 ROSSO 모델은 18만6천4백원, 32만1천원인 V6200 모델은 17만6천5백원에 45% 할인판매한다.
미국 아마나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한경테크노라이프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전자랜드21 천안점을 통해 소비자가격이 4백37만원인 SRDE327 냉장고를 2백90만원, 3백90만원인 SRD327 냉장고를 2백60만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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