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저소음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진공청소기 「쉿」(모델명 V-400HS)을 출시, 15일부터 시판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기존 청소기 대비 소음도를 50% 감소시키고 의사소통률을 3백50% 향상시켜 청소기를 사용하면서도 TV시청 및 전화통화가 가능한 조용한 청소기라고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음, 진동연구센터 이정권 교수팀과 6개월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 기계적인 소음측정치인 이 아닌 사람의 귀에 거슬리는 주파수 대역의 소음을 줄여야 「실감 저소음」을 실현한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TSS(Triple Silence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본체에 3가지 저소음 관련 특허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모터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장착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내부의 공기마찰을 줄이기위해 덕트(duct)구조를 삽입, 유로를 연장시켰으며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모터에 체임버를 씌웠다.
또한 이 제품은 4단계에 걸쳐 8중으로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를 채용, 0.1㎛의 미세한 담배연기도 걸러 청정도가 높고 위생적으로 배기가 이루어진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26만9천원.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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