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한국은행의 회계관련 온라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이 지난 96년말 「전산화 장기계획」을 수립한 이후 첫번째로 추진되는 과제로 한국IBM, 대우정보시스템등 12개 시스템통합업체들이 참여,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삼성SDS는 지난해 한국은행의 전산화 장기계획 수립 컨설팅에 이어 이번에 회계관련 온라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등 올들어 금융권 전산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달부터 단계별 프로젝트 편성,상세설계 분석등 작업에 착수,99년 3월까지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특히 기존의 IBM 호스트 위주 전산 환경을 클라이언트/서버및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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