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통, 시티폰을 무선모뎀으로 이용하는 데이터링커 개발

시티폰 단말기를 무선모뎀으로 사용함으로써 전화선이 없는 곳에서도 PC통신을 할 수 있는 「시티폰용 데이터 링커」가 개발됐다.

8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삼보컴퓨터와 공동으로 시티폰을 이용해 무선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시티폰 링커를 9개월 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개발로 시티폰 가입자들은 전화선이 없는 곳에서도 시티폰을 통해 PC통신을 할 수 있어 외근 영업사업이나 신문기자 등의 데이터 송수신 및 기사송고가 편리하게 됐다.

이 제품은 일반 모뎀과 시티폰의 오디오 잭을 연결해 주는 모듈로, 최대 통신속도는 1만2천2백bps, 권장속도는 2천4백∼9천6백bps이며 어떤 모뎀과도 호환된다.

<최상국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