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최근 매크로미디어, C넷, 로터스 등 미국 회사들을 비롯해 캐나다의 코렐 등 외국 회사와 잇따라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있는 배경에 대한 해석을 놓고 주위 업계의 의견이 분분.
SW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제휴에 대해 『한글과컴퓨터가 외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유대를 통해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거듭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아니겠느냐』는 긍정론을 전개.
그런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일부에서는 이들 제휴가 국산 기술을 수출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해당 외국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재판매하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한글과컴퓨터가 처해 있는 내부 어려움을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전개해 눈길.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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