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기존 펜티엄프로에 멀티미디어 처리기술인 MMX기술을 결합시킨 「펜티엄2」를 이달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약 7백5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펜티엄2 프로세서코어는 인텔의 첨단 P6아키텍처를 기반으로 0.35미크론 공정기술로 생산되는데 우선 5백12kB L2캐시를 사용한 2백33 및 2백66 MHz제품이 주력 공급되며 하반기부터는 3백MHz제품이 워크스테이션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텔 측은 『펜티엄2는 윈도NT와 윈도95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하며 2백33 및 2백66MHz는 각각 SPECint95에서 10.8과 9.49의 성능을, SPECfp95에서는 6.89와 6.43의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펜티엄2는 MMX 기술을 추가한 외에 기존 펜티엄프로에서 프로세서 내부에 넣었던 L2캐시를 외부로 꺼내 종전과 달리 칩 형태가 아닌 프로세서와 L2캐시로 구성된 보드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CPU와 나머지 시스템간의 데이터 병목현상을 없애기 위해 프로세서와 메인메모리를 연결하는 시스템버스 외에 캐시메모리 연결을 위한 캐시버스를 별도로 할당시키는 DIB라는 새로운 버스구조를 채용, 데이터 처리속도를 크게 높였다.
정용환 사장은 『이미 국내 대다수 컴퓨터 업체들이 기존 펜티엄프로 제품보다 부동소수점, 멀티미디어, 정수데이터처리능력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펜티엄2를 채용한 고성능PC의 개발을 마친 상태』라며 『이번 펜티엄2의 본격 공급으로 3D를 비롯한 비주얼 환경이 일반 업무용PC로 확대돼 컴퓨팅환경의 질적 혁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당 공급가격은 2백33, 2백66MHz제품이 각각 1천개 단위 구매기준으로 6백36달러와 7백75달러, 워크스테이션용 3백MHz제품은 1천9백81달러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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