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다음(대표 김종재)이 이동통신 및 영상처리용 ASIC 설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DSP, CDMA 등 각종 이동 통신용 칩은 물론 MPEG 등의 영상 처리용 ASIC 개발을 위해 국내 반도체업체인 A社 및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S社와의 기술 협약을 추진하는 등 올해부터 이 분야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단순 ASIC 설계에서 벗어나 통신용 시스템은 물론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산업용 시스템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통신연구소(ETRI) 출신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이 회사는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한 연구팀을 구성,본격적인 ASIC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이를 통해 올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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