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 위탁관리업체간의 협조와 관련업계 발전을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추진됐던 「음악저작권 위탁관리업 협의체(MPA:Music Publisher Association)」의발족이 무기한 연기됐다.
음악저작권 위탁관리업계는 지난 2일 (주)문보인터내셔널에서 관련업체 1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MPA발족을 위한 제 4차 회의를 열었으나 MPA구성이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임에 따라 이를 무기 연기하고 준비위원회를 해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MPA 회장단과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사단법인 설립등기 △문화체육부 신고 △정회원 자격문제 △이중계약 갈등해소 △음악저작권협회(KOMCA)와의 협력방안등 향후 사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협의체 발족시기가 적합하지 않다』는 원론적인 반대에 부딪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MPA를 발족하려는 관련업계의 움직임은 지난 1월 30일 (주)기린음악권리출판사에서 첫 회의를 가진 이래 3월 20일 제 3차 회의에서 MPA구성에 기본적으로 합의,정관을 확정하고 KOMCA의 이해와 지원까지 끌어냈음에도 출발점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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