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상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스튜디오는 미국내 비디오배급사인 부에나비스타 홈 비디오사와 국제배급을 맡아온 부에나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사를 「부에나비스타 홈 비디오 월드와이드(Buena Vista Home Video Worldwide)사」로 통합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부에나비스타 홈 비디오 월드와이드사의 신임사장에는 마이클 존슨 현 부에나 홈 엔터테인먼트 사장이 내정돼 향후 디즈니 가정용 비디오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존슨사장은 지난 92년부터 부에나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일하면서 애니메이션 비디오 「라이온 킹」을 전세계에 2천5백만개 이상 판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히트작의 판권부터 마케팅, 영업, 배급까지 비디오사업 전분야를 관장해 왔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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