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와 미국 IBM이 다음주중 인텔의 펜티엄II 프로세서 발표와 때를 맞춰 이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급의 하이엔드 PC를 각각 선보인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와 IBM이 발표하는 PC는 워크스테이션수준의 성능을 원하는 이용자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작동에 걸맞는 시스템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윈도95대신 윈도NT를 운용체계로 채택했다.
도시바는 자사 펜티엄II PC는 소프트웨어 개발,엔지니어링,복합 모델링,설계등의 작업에 적합하며 실리콘 그래픽스(SGI)나 선마이크로시스템스등의 전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BM도 다음주에 워크스테이션 성능에 가까운 펜티엄II PC의 발표와 함께 곧바로 상용화할 방침이다.IBM의 시스템은 엔지니어링분야보다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처리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텔의 펜티엄II는 기존 펜티엄 프로칩에 MMX및 칩과 고속 캐시메모리를 한데 결합해 설계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을 추가한 것으로 2백33MHz와 2백66MHz,3백MHz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도시바,IBM외에 펜티엄II 발표를 계기로 이를 탑재한 고성능 시스템의 발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서는 펜티엄II시스템이 기본 3천달러이상의 하이엔드급 PC이기 때문에 업무용이 주종을 이룰 것이며 올 4.4분기까지는 가정용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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