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힐<美뉴저지州>=블룸버그聯合) 통신장비 제조회사인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벨 실험연구소가 반도체 표면 위나 아래의 「單전자」를 관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냈다고 밝혔다.
「SETSE」로 알려진 이 장비는 아직 상업 생산은 안되는 실험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장비는 최종 생산에 성공하면 회로판의 각 전자의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반도체를 제조, 실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 장비는 화씨 영하4백62도에서 작동되지만 앞으로는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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