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여성 경제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관한 논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OECD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중소기업 작업반회의기간(4월16~18일)중 29개 OECD 가입국을 비롯해 40개국에서 정부와 민간기업인, 학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어 회원국들에 대한 정책권고 사항을 채택했다.
정책권고사항은 ▲OECD 차원에서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에 관한 통계자료를 수집, 표준화하고 ▲여성 경영 중소기업 관련 국제정보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여성중소기업인에 대한 기술과 영업 등 교육과 연수를 강화토록 하고 있다.
또 ▲여성중소기업 관련 협회, 산업계와 정부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며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OECD를 통해 각국의 지원정책을 수집, 발굴해 확산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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