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별도의 EEP롬 없이 플래시메모리만으로도 프로그램 코드와 데이터를 모두 단일소자에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래시메모리 「28F160B3-120」을 21일 발표했다.
통신기기의 경우 그동안 데이터 일시저장을 위해서는 S램이, 프로그램 코드저장에는 플래시메모리가, 영구 데이터 저장부분에 EEP롬 등 3개의 메모리가 사용되었으나 이번 플래시메모리 개발로 인해 고가의 EEP롬 부분을 없앨 수 있어 저비용 설계가 가능케 됐다.
「차세대 스마트 전압기술」로 명명된 이번 제품은 기존 메모리 장치에서 비휘발성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EEP롬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인텔이 제공하는 플래시 데이터 인터그레이터(FDI)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 하나의 플래시메모리 소자에 프로그램 코드를 읽고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인텔측은 MPU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 휴지기에 플래시에 새로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처리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저장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 데이터 블록을 옮겨 바이트 단위 소거를 가능케 함으로써 플래시메모리가 EEP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8 데이터 블록을 8개로 늘려 적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64 블록을 사용하는 데 따른 비효율성을 제거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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