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올 중기거점 신규과제 심사 착수

통상산업부는 올 중기거점 신규사업 및 연구기획 후보과제로 접수된 총 42개 과제를 대상으로 개발대상 과제의 선정작업에 착수, 오는 7월까지 대상과제를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통상산업부는 18일 올 중기거점사업 후보과제를 모집한 결과 18개 신규사업 과제와 24개 연구기획과제 등 총 42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이들 과제를 대상으로 내달 24일 열리는 중기거점기술교류회에서 적격성 여부 등의 심사에 착수, 오는 7월까지 대상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기거점 신규사업 18개 대상과제중 전자관련 분야의 과제로는 소형가전기술개발 차세대 소형전지기술 고기능성세라믹스 기반용 SW 반도체산업의 환경친화적 기술 자동제어반 국산화기술개발 디지털 오디오 방송수신기개발 전력용 반도체 개발 초고속 핵자기 공명 영상진단기 고속정밀공정을 위한계측, 시험기술 등 총 10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또 24개 연구기획 후보과제중 전자분야는 광응용 디지털 핵심요소기술 개발 소형모터기술 CATV용 광송수신 시스템 자동화센서 반도체 기반기술 차세대 정보통신용 부품 세라믹스 평판디스플레이 부품, 장비기술 반도체재료 국산화 총천연색 전광판 개발 조명기기개발등 10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한편 올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1백81건에 대해 학계, 연구소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백91건(1천2백65억9천3백만원)이 접수됐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에 신청된 5백58건(1천28억5천9백만원)보다 건수는 23.8%, 금액은 23.7%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지원과제별 경쟁률은 전기, 전자분야가 4.9대 1로 가장 높았고 특히 소프트웨어분야의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에이전트 기술개발」에는 18건이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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