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진흥원, 전람회 출품작 총 930점 접수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원장 노장우)은 최근 제32회 한국산업디자인전 출품작 신청을 마감한 결과 작년보다 9.3%가 늘어난 총 9백30점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시각디자인이 4백67점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디자인 3백2점, 환경디자인 76점, 포장디자인 63점 순이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국가상징물 디자인전에는 22점이 접수됐다.

산업디자인 진흥원은 이번 산업디자인전 출품작들이 전기, 전자분야에 지우쳤던 예년의 동향에서 탈피, 자동차, 엔지니어링, 생활용품 등으로 참가범위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제품디자인 분야의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32회 한국산업디자인전은 「산업디자인의 날」로 제정된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산업디자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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