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와 필린드 노키아가 최근 지상파 디지털TV용 칩의 공동 개발에 합의함으로써 유럽공통규격의 표준수상기가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일본 「電波新聞」에 따르면 양사가 개발하는 칩은 8k-COFDM(Coded Orthogonal Freqency Division Multiplexing)규격과 2k-COFDM 규격에 모두 대응하는 제품으로, 이 칩을 활용하면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을 포함한 유럽 모든 지역의 수상기 규격을 통일할 수 있다.
유럽공통의 지상파 디지털TV 방송은 당분간 무리라는 견해가 지배적었으나 이번 양사의 칩 공동개발로 유럽공통의 표준수상기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양사는 이 칩을 각 지역에서 지상파 디지털TV방송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출하할 계획이다.
디지털방송이 본격 실시되는 시기는 스웨덴이 올해 말, 영국이 내년 중반으로 예상된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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