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상의 불법 상용프로그램 유통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14일 「1, Mbps분기 불건전정보 신고유형별 조치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간 1천3백42건의 불건전정보 신고가 접수돼 이중 5백30건이 조치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백6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에 비해 4% 감소한 것이며 조치건수는 지난해 5백13건에 비해 3% 늘어난 것이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대화방내 욕설이 6백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욕설물 게시(1백39건), 욕설메모/메일(1백35건) 순이었다.
특히 음란물 게시(23건)나 음란대화(1백50건)에 대한 신고는 줄어든 반면 상용 소프트웨어의 유통(1백15건)에 대한 신고는 지난해 84건에서 2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현황별로는 대화방내 욕설(1백90건)과 음란대화(82건), 욕설메모/메일(75건), 욕설물게시(65건)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PC통신 서비스별로 보면 하이텔에서 가장 많은 6백26건이 신고돼 2백72건이 조치됐으며 다음으로 나우누리에서 6백22건이 신고돼 2백16건이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니텔에서 57건의 신고가 접수돼 23건이 조치됐으며 천리안에서 37건이 신고돼 19건이 조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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