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오성전자산업(대표 유병화)은 지난 91년부터 96년까지 6년간 중국 청도공장에 총 2백13만달러(16억6천만원)를 투자하고 총 19억5천6백만원을 회수,지난 2일 한국은행으로부터 「해외투자성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오성은 지난 91년 중국 청도에 1백% 단독출자로 트랜스포머 생산공장을 설립,지난해까지 이 공장에서 15억4천8백만원의 원자재 및 시설재를 판매이익을 올리고 4억8백만원의 잉여금을 환수하는 등 총 19억5천6백만원을 환수했다. 특히 잉여금은 지난 93년에는 2천1백만원에 불과했으나 94년에 6천2백만원으로 늘어났고 95년에는 3억2천5백만원으로 급증,내달 환수할 예정인 96년분을 더하면 중국 공장에서 환수한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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