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그룹이 2차 케이블TV 전송망사업에 참여한다.
17일 고합그룹의 정보통신전문업체인 KNC(대표 이용석)는 정보통신부가 오는 7월 선정할 2차 케이블TV 전송망사업자(NO) 지정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KNC는 이를 위해 美HP, TI 등 지역다지점분배서비스(LMDS) 기술보유업체들과 기술도입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NC의 한 관계자는 『LMDS를 기반으로 한 유, 무선복합망으로 전송망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개발해 온 디지털 케이블TV(SWANⅡ)의 경우 전송망사업자에 대한 장비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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