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전제품의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 사업대상 품목으로 컬러TV와 VCR, 냉장고 등 6개 제품, 17개 부품이 선정됐다.
15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가전3사와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로 구성된 「부품공용화 추진협의회」와 제품조립업체 및 부품납품업체 실무기술자들로 구성된 「부품공용화 품목별 추진반」은 올해 가전제품의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 대상 품목으로 기존의 컬러TV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5개 제품에 VCR을 추가, 6개 제품으로 늘리고 냉장고의 팬모터 등 17개 부품에 대한 표준화, 공용화를 추진하며 98년에는 이들 6개 제품과 18개 부품의 표준 및 공용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가전제품 부품 표준 및 공용화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앞으로 조립생산업체와 부품공급업체의 현장에서 표준화 부품의 공용화 정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분기별로 개최되는 부품공용화 추진협의회의 의제로 상정할 계획이다.
지난 95년 시작된 가전제품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 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31개 부품을 공용화, 1천3백만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와 88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 부품공용화 대상으로 선정된 17개 부품은 다음과 같다.
컬러TV의 R/C수광모듈, PTC, 필름 축전기, VCR의 드럼모터 고무 마그네트, 드럼모터 펀스발생용 마그네트, 캡스틴 모터의 샤프트, 냉장고의 팬 모터, 디프로스트 히터, 세탁기의 마이콘 IC, G/M 베어링, V벨트, 전자레인지의 타임 모터, 퓨즈, 싱크로너스 모터, 청소기의 호스, 커뮤테이터 어세이.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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