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공 테이프업체들의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는 국내 비디오공테이프시장이 지난해 월 6백만개 규모로 확대되는 등 오는2000년까지높은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SKC,새한미디어,LG 전자,코오롱등 비디오테이프업체들이 비디오대여숍위주의 유통에서 벗어나 대형할인점등에 대한 마켓팅을 집중,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면서 야기되고 있는 것.
현재 국내 비디오공테이프시장은 SKC가 월 2백50만개로 전체시장의 40%선을 차지하고있으며 새한미디어가 월 1백만∼ 1백50만개로 20-30%선을 유지하면서 그 뒤를 바짝 고 있다.나머지 시장을 LG전자와 코오롱등의 국산 제품과 소니,TDK등 일본산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비디오테이프 생산업체들과 수입업체들은 최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데 최근 도매상및 대형할인판매점에 공급하는 가격이 지난해말에 비해 10%가량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동남아지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저가제품이 가세하면서 공급가 인하이상으로 소비자가격의 인하폭도 크게 떨어져 최근 1백20분제품을 기준으로 공테이프 가격은 개당 2천원선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무려 30%가량 떨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공테이프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공테이프시장은 아직 미국 및 일본등 선진국과 달리 교육용을 중심으로 셀스루시장이 증가하는 등 잠재력이 크다』면서 『관련시장을 잡기위한 마켓팅의 강화로 업체들의 판매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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