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 인켈사업본부는 올해 1.4분기 동안 국내시장에서 16.6%, 해외시장에서 28.2%의 매출이 각각 늘어나 총 7백72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국내영업에서 올해 1.4분기 동안 2백47억원의 매출을 올린 해태전자는 「인켈」 브랜드를 살려 마케팅을 강화한데다 졸업, 입학, 결혼철의 신규수요를 겨냥해 출시한 마이크로컴포넌트 「캐비」와 미니컴포넌트 「SR 4000」시리즈 및 가정극장시스템인 「V 4000」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오디오북 「CAB-100」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3월까지 3만1천대 가량 판매돼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영업에서 해태전자는 「셔우드」 브랜드로 각종 오디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시장에서는 연간 3천만달러 이상의 가정용 오디오를, 유럽시장에서는 돌비 프로로직 회로가 내장된 리시버앰프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해태전자 제품은 올해 중국 최우수 오디오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중남미 지역에서는 자동차용 CDP가 꾸준히 판매돼 지난 1.4분기 동안 해태전자는 5백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태전자의 한 관계자는 『해태, 인켈, 나우정밀 등 3사 통합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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