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부품(대표 조희재)이 16배속 CD롬 드라이브용 모터를 일본에 대량 수출한다.
LG전자부품은 일본의 CD롬 드라이브 생산업체인 도에이(東英)社와 16배속 CD롬 드라이브용 모터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달 말 1차 물량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모터를 월 20만개 이상씩 공급,올해 2백만개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에따라 도에이社에 대한 CD롬 모터 수출액은 연간 6백5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CD롬 드라이브용 모터가 이처럼 일본에 대량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소형모터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LG측은 설명했다.
LG전자부품은 이에따라 CD롬 드라이브용 모터를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도에이社 이외에 일본,대만,유럽의 업체들과도 현재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며 아울러 16배속용 이외에 24배속용,30배속용 등 신규품목 개발과 설비증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LG전자부품은 CD롬 드라이브용 모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현재 월 1백만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시장점유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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