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가 노트북PC 정도 크기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위성전화서비스 「인마샛미니M」을 환태평양지역에서도 서비스 개시했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인도양 상공의 위성을 사용해 유럽, 중근동, 아시아지역에서 서비스해 온 인마샛미니M을 최근 태평양 상공의 위성을 통해 환태평양지역에서도 실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의 통신수요가 비교적 많은 호주나 북미서해안 등에서 인마샛미니M의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올 여름에는 KDD가 대서양 상공의 위성도 운용할 계획이어서 인마새미니M은 인도양, 태평양, 동, 서대성양 상공의 4개 정지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될 전망이다.
인마샛미M서비스는 무게 2.3kg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위성전화로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통신, 팩시밀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일본과 통신할 경우 착, 발신 모두 전세계에서 정액으로 분당 3백엔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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