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APS현상기 보급 확대

한국후지필름(대표 김권만)이 폭 24㎜ APS(Advanced Photo System)필름 현상시스템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월 중순 APS 카메라와 전용필름 공급을 개시한 이 회사는 다음주부터 서울의 10여개 필름현상소와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10여개 필름현상소에 APS현상시스템(모델명 SFA-238)을 설치하기로했다. 이 현상시스템은 APS필름 현상기능과 사진 인화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35㎜ 필름도 현상, 인화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의 두곳에 APS현상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후지필름은 올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70∼80여곳에 APS현상시스템을 보급시킬 방침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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