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텔레콤(대표 최현열)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시 월스트리트 소재 햄프셔금융그룹 본사에서 최첨단 비디오서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셀러리티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디지털세트톱박스 기술제휴계약 및 비디오서버 독점판매권 계약에 이어 이번에 개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디지털TV, FSN(Full Service Network), VOD, 차세대 인터넷 등에 필요한 세트톱박스와 비디오서버장비를 국내에서도 개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셀러티사의 비디오서버기술은 현재 KT가 추진하고 있는 FSN망 구축에 응용되는 정보저장 및 검색장치로 종합 양방향서비스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엔케이텔레콤은 앞으로 I-VISON, 디지털무비, 초고속망, 차세대인터넷, 디지털유선서비스, 위성방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서버를 생산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광동,대만,싱가포르 등지의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
<원철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