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KTB, 대표 윤영훈)는 국내 처음으로 기술담보 대출을 받을 중소기업 63개를 선정, 총 1백4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2월말까지 대출신청서를 제출한 74개 기업중 내부 및 외부평가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기업은 기계, 금속, 비금속 분야가 19개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정보통신(18개사) 전기, 전자(14개사) 화학, 생물(11개사) 환경, 에너지(1개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소기업은 연리 10%, 1년 거치, 3년 상환조건으로 1억원에서 최고 10억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종합기술금융은 올해에 3차에 걸쳐 총 3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차 및 3차 접수마감은 각각 6월 30일, 10월 31일이다. 문의:027827600.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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