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PC)시장에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최근 독일 살츠키터社로부터 폴리카보네이트 레진 및 콤파운드 제조기술과 공장건설 기술을 1백억8천만원에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여천단지에 1천5백억원을 투자, 하반기에 연산 3만톤의 폴리카보네이트 생산공장을 착공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는 투명하고 충격과 열에 강한 기능성 수지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현재 국내에서는 삼양사와 일본 미쓰비시화성이 공동으로 설립한 삼양화성에서 연간 3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50%만이 국내수요에 충당되고 있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며 GE와 다우에서 약 3만톤 가량이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 삼성종합화학, 한화종합화학, 대림산업 등 대기업들이 국내 부족물량 해소를 위해 해외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시장참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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