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99년 7월경 발사예정인 무궁화 3호 위성의발사용역 대상업체로 유럽연합의 아리안스페이스社를 우선 협상대상업체로 선정했다.
29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난 2월 19일 미국 록히드마틴사,중국 장성공사,유럽연합의 아리안스페이스社 등 3개 발사용역회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기술규격 및 가격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술규격 5개분야에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아리안 스페이스社를 최종 협상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아리안스페이스社를 상대로 한국업체 참여와 가격 및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한 후 4월말 경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리안스페이스社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연합 12개국이 지분을 투자하여 설립된 발사용역 전문회사로 아리안4 발사체와 5 발사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전세계 상업용 통신위성 발사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해 연평균 16~18개의 정지궤도급 위성 발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에 발사장을 가지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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