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이 국내 PC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주주들에게 이익배당을 주었다. 한국PC통신은 최근 열린 제6기 주주총회에서 96년도 매출액이 4백30억원,당기순이익은 31억4천5백만원에 달했다고 보고하고 다음달초 15개 주주사들에게 4%의 배당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 2억6천8백만원, 한국경제신문 5천2백만원, 교보생명 한국화장품 등이 각각 4천만원 등 모두 8억원을 배당받게 된다.
이는 지난 95년 매출 2백75억원, 당기순이익 42억6천8백만원을 올려 주주사들에게 3%의 배당을 지급한데 이어 두번째다.
이는 적자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PC통신사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PC통신은 잇따른 이익배당에 대해 지난해의 이용자 수가 73.2% 증가, 정보이용요금이 2백50억원에 달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광고, 홈쇼핑 등의 부가서비스 영업 활성화와 에듀넷 등 멀티미디어DB 용역 수탁사업 매출도 이익율 증가에 한 몫을 한것으로 풀이된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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