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산업(대표 이경서)이 필리핀에 수출용 혼성집적회로(HIC) 및 각종 RF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단암산업은 5백만달러를 투자해 필리핀 마닐라 인근 카비테공단에 4천평 규모의 공장용지를 확보하고 최근 현지법인 「단암필리핀(가칭)」을 설립한데 이어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내달 초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암산업은 이 필리핀 현지법인의 설립을 계기로 국내 공장은 그동안의 부품위주에서 이동통신기지국용 서브시스템 및 대용량 파워서플라이 등 모듈화된 제품 생산체제로 전환하고,필리핀공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 유럽지역 수출용 HIC와 각종 부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기술이전을 위해 직원 7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 회사는 필리핀공장 가동 초기에는 본사에서 수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현지수요를 지켜보면서 자체적으로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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