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국 델컴퓨터 마이클 델 회장

『인터넷을 통한 PC 직판을 올해 한국 시장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위해 한국 고객을 위한 인터넷사이트를 최근 개설했습니다.』

최근 델컴퓨터 제품의 판촉활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델컴퓨터의 마이클델 회장은 27일 신라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통해 한국내 PC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델 회장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인터넷을 통한 PC의 직판을 실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면서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델컴퓨터의 인터넷을 통한 PC구매는 기존 전화주문 방식의 직판체제와 함께 올해 델컴퓨터의 한국내 주요 마케팅 전략중의 하나로 부각될 전망이다.

델컴퓨터의 인터넷 사이트에는 데스크톱PC, 노트톱PC, 서버 등 델컴퓨터 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문서비스를 앞으로 30일 이내에 한글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델회장은 인터넷 사이트 개설과 함께 서울 조선호텔에 최근 델컴퓨터 교육센터도 설치, 다양한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미미했던 제품의 인지도도 보다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델회장은 또 『최근들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국내 대형 PC업체와 외국 PC업체와 전략적 제휴에 대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솔루션은 될 수 있겠지만 델컴퓨터는 독자적인 PC 직판방식이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한국내 PC파트너를 모색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특히 델회장은 마케팅과 판매를 위해 한국내 파트너를 구할 계획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델컴퓨터는 오직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통신판매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한국시장에서 PC서버의 성장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 PC서버 사업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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