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가 국내에서도 생산된다.
김영식 엘렉스컴퓨터 사장은 26일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 중에 미 애플의 매킨토시를 국내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美 애플과 원칙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 상반기 중 생산될 제품은 1, 2개 모델이 될 것이며 브랜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애플로 할 것인지 아니면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애플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렉스의 매킨토시 생산은 마더보드를 애플에서 들여오고 메모리 등 부품 및 CD롬 드라이브, HDD 등 주변기기들을 국내에서 구입, 장착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엘렉스는 서울 문래동 부근에 공간을 확보, 매킨토시와 함께 계열사인 엘렉스테크의 레이저프린터도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
엘렉스의 매킨토시생산은 국내 환경에 맞는 시스템의 구성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최근 환율인상에 따른 제품원가 상승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엘렉스는 매킨토시 생산을 계기로 최근 매킨토시가 표준 기종으로 선정된 교육용 PC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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