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인터넷 테크노마트 구축 추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첨단기술 및 연구소, 합작기업관련 최신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테크노마트를 인터넷의 가상공간에 구축한다.

산기협은 최근 중소기업청 등에서 중소기업 기술박람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으나 이들 박람회의 전시기간이 대부분 1주일 미만으로 박람회 행사를 전후한 지속적인 정보제공 필요성이 높은 데다 90년대 들어 급상승한 전시장 임대료와 인건비 등도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체할 만한 수단으로 인터넷 가상공간에 테크노마트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산기협은 테크노마트의 운영이 이르면 99년초부터 본궤도에 오를 경우 이 협회 소속 2천5백여개 기업부설 연구소는 물론 70여개의 국, 공립연구소, 과기처 산하 20개 출연硏, 전국에 산재한 이공계대학 연구소 등 국내 기술개발 일선현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기술개발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해 이를 필요로 하는 산업체 및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기협은 오는 5월 1일부터 98년 10월까지 계속될 이 사업에 자체예산 1억5천만원을 포함, 총 12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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