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AFP聯合) 일본은 차세대 휴대폰의 통신에 미국방식을 채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우정성이 오는 5월 일본업계의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공식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로써 차세대 휴대폰 방식을 놓고 벌여온 美-유럽間 싸움에서 유럽이 타격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럽 및 일본은 현재 휴대폰 통신 방식이 서로 달라 호환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 신문은 일본이 美방식을 채택하면 유엔산하 국제통신연맹(ITU)이 오는 2000년 휴대폰 국제 규격을 선정하는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日우정성은 업계의 공동 연구 결과 美방식이 주파수 활용면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고속 통신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일본이 자체 개발한 PDC 포맷을 포기하고 美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의 新버전을 채택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 NTT이동통신네트워크社도 그간 PDC 방식에 근거해 추진해온 사업전략을 재고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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