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사적 자원관리(ERP) 관련 세미나가 경쟁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세미나 참가자들의 공격적인 질문이 잇따라 공급업체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
최근 정보통신 전문월간지 컴퓨터월드에서 주관한 ERP관련 세미나장에서 업체별 주제발표 이후 벌어진 질문시간에 참가자들은 『모 업체의 ERP 구축 프로젝트는 실패한 사례라는데』 『ERP 패키지는 속도가 너무 늦지 않은가』 『컨설턴트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스템 구축후 관련 실무자를 빼가면 어떻게 하는가』 등등의 질문을 잇달아 던져 ERP업체들이 곤혹스러운 모양.
이와 관련, 한 참가자는 『최근의 세미나가 ERP에 대한 소개나 자사 제품발표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업체들도 천편일률적인 내용에서 탈피, 참가자를 말 그대로 차별화하는 전략적 세미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김상범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2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3
누적 적설량 최대 47㎝… 한반도 때린 '눈 폭탄' 이유는?
-
4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5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6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7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교육부 “연세대 논술 초과모집 인원, 2년후 입시에서 감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