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건설교통부에 국산 주전산기Ⅲ를 기반으로한 인트라넷(CTnet)를 구축했다.
20일 LG전자는 건설교통부에 국산 주전산기Ⅲ(모델명 LG시스템30000)와 5백여대의 PC를 네트웍으로 연결, 인터넷을 통해 각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건설교통정보망(CTnet)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통된 건설교통정보망은 전자계시판 기능은 물론 각종 통계및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구축됐다.
이번에 구축된 건설교통부의 CTnet는 중앙정부부처로는 처음 구축된 인트라넷망으로 앞으로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본격 전개되고 있는 인트라넷 구축 사업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건설교통부의 인트라넷 주전산시스템으로 국산 주전산기가 채택되는 선례를 남김에 따라 여타 중앙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인트란넷 구축사업에서 국산 주전산기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건설교통부 인트라넷의 주전산기로 사용된 「LG시스템30000」은 대칭형멀티프로세싱(SMP)기법을 이용해 인텔의 펜티엄칩을 CPU로 탑재한 중형 유닉스 서버로 최대 1천24명이 동시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끔 설계된 순수 국산 제품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CTnet와 별도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건설교통부와 관련된 각종 정책을 조회할 있도록 전용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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