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유량계 전문업체인 한국오발(대표 정갑종)이 유량계의 국산화 및장비 수출에 적극 나선다.
한국오발은 최근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정유량변, 4인치오발식 유량계, 볼텍스 유량계를 개발, 일본에 올해 말까지 10억원에 이르는 유량계 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오발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밸브 액튜에이터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일본의 유량계 제조업체인 산요오발 매인티넌스사에서 기술을 도입, 최근 제품 개발을 마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충북 청원군 본사공장에 자동연마기를 포함해 5억원 규모의 장비를 새로 들여 놓는 등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유량계 검, 교정설비 확충을 위해 이르면 올 연말께 전남 여천 등지에 대규모 유량계 검, 교정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업체 및 각 지방단체들의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확충 움직임에 맞춰 유량계 및 수질분석기 공급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한국오발은 지난해 1백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1백8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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