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캐나다 갠달프가 최근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원거리접속(리모트액세스) 장비인 「엑스프레스커넥트 5231i」와 보안용 소프트웨어 「엑스프레스 MRM」 등 2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와 KNC 등을 통해 공급된다.
「엑스프레스커넥트」는 대리점 및 소규모 사무실을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기업의 네트워크센터에 연결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허브팩」 등 3개의 팩을 따로 마련,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게 특징인데 「허브팩」의 경우 4개의 10Mbps급 이더넷 포트를 제공, 지점, 소규모사무실 등에 꾸며져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모듈형태로 구성돼 있다.
「엑스프레스 MRM」은 갠달프가 자체개발한 암호화기법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보안기능을 제공받는다.
이 제품은 신호대기, 착신전환 및 신호식별 등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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