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파이프의 자회사인 세아정보통신이 청조정보통신의 네트워크사업부 인력 20여명을 자사의 네트워크사업부로 대거 스카우트한 데 대해 청조정보통신이 울분을 토로.
청조정보통신에 따르면 세아정보통신은 지난해 청조정보통신의 인력을 부추겨 뒤를 봐준다는 조건으로 SNC라는 회사를 설립케 한 뒤 올해 초 SNC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이들 인력을 자사의 네트워크사업부로 끌어들인 것은 결과적으로 자사의 인력을 빼간 「조직파괴 행위」라며 격분.
청조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한두 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는 있어 왔으나 이처럼 대규모로 인력을 빼 간 경우는 없었다』며 『회사에서 이같은 비상식적인 행위를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흥분.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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