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다음달 중순부터 기술혁신개발자금이 업체당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기술혁신개발자금의 지원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1천6백35개 업체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이들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지원대상 업체 선정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3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자금지원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 기술개발실태를 점검한 뒤 평가위원회를 통해 늦어도 내달 초까지 자금지원 대상업체 3백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자금은 기술을 개발하려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사실상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기술개발에 성공했을 경우에 한해 정부지원금의 30%만 1년 거치 5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중기청은 업체당 지원한도는 개발대상기술이 혁신기술일 경우 1억5천만원까지, 일반기술일 경우 1억원까지 지원하고 개발가능성이 높고 개발 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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