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가전업계, 혼수철 맞아 신상품 도입 활발

외산 가전업체들이 봄철 결혼시즌을 맞아 신제품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색가전, 한국샤프, 효성, 필립스전자 등 외산 가전업체들은 기존 취급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새 모델을 추가로 들여와 제품을 다양화하는 등 봄철 특수잡기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GE 브랜드 가전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백색가전은 혼수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기존 24큐빅 냉장고보다 용량이 40 큰 25큐빅 제품 「TFK25PRYE」를 추가로 들여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으며, 내달엔 기존 제품에 비해 냉장고 모터소음이 크게 줄고 냉각능력이 향상된 30큐빅 제품 「TFK30PRZ」를 시판할 예정이다.

한국샤프는 최근 CD카세트가 판매에 호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달 싱글 CD카세트 두 모델을 새로 들여온 데 이어 이달이나 내달중에 싱글 CD카세트 두 모델과 더블 CD카세트 한 모델을 추가로 들여와 제품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일렉트로룩스 소형가전을 신규로 취급하기 시작한 효성물산은 봄철 혼수특수를 잡기 위해 지난달 4만∼7만원대의 충전형 핸디청소기 5종을 들여온 바 있으며, 내달중에 진공청소기 4종과 식기세척기 2종을 추가로 새로 도입해 품목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소형가전 부문에서 확고한 발판을 굳히고 있는 필립스전자 역시 현재 취급중인 커피메이커 7종 이외에 원두커피 분쇄기가 내장된 17만원대의 고급형 커피메이커 「HD5557」을 새로 도입해 내달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기능이 강화된 7만∼11만원대의 여성용 모근제거기 3종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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