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헤이스 마이크로컴퓨터社가 카디널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미 「PC위크 온라인」은 최근 자세한 인수규모는 밝히지 않은 채 헤이스가 경쟁 모뎀업체인 카디널을 전액 현금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그동안 US로보틱스의 「x2」기술에 기반해 제작된 56kbps모뎀을 포함한 카디널의 제품 생산라인이 헤이스로 통합된다.
이와 함께 헤이스는 카디널 인수에 앞서 US로보틱스와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x2 기술에 기반한 56k제품을 출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록웰진영에 섰던 헤이스가 그동안 x2 지지의사를 밝혀온 카디널을 인수하고 US로보틱스와의 라이선스계약 등을 통해 US로보틱스 진영으로 돌아설 경우 제품 표준화경쟁에서 US로보틱스 진영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헤이스측은 『초창기 제품 이용자들을 위해 계열사인 「프랙티컬 페리퍼럴」브랜드로 출시되는 제품에 한해 x2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업계표준 결정전까지는 록웰의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그대로 출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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